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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

못난 나

요즘 너무 괴롭다.

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나 자신 때문에

매일 보는 가까운 사람이라 더 괴롭다.

단톡방에서 대화 하는데 그 사람 대화내용이 너무 짜증난다.

잘난척하는 거 같고, 꼴뵈기 싫고, 자랑하나 싶고

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거라서 더 짜증난다.

지는 것 같고.. 초라해지고...(진짜 시기하고 질투  말고는 표현할 다른 말이 없네)

내 앞에서는 제발 저 대화 안 꺼냈으면 좋겠는데 괜찮다가도 저 대화만 나오면 너무 짜증나고 꼴뵈기 싫다.

그래서 너무 괴롭다. 안 그러고 싶은데 그게 너무 안된다. 진짜 미치겠다.

대놓고 그 이야기 그만하라고 하고 싶은데 나만 쪼잔한 사람 되는거 같아 말은 못하겠고. 쪼잔한거 맞다.

자꾸 이런 마음이 들어서 어쩌지...

괴롭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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